번 개 의 대 지에서 신비로운 만남

2020.7.18

오랜만에 집에 동생 있어서 같이 플레이

 

이거 말도 못 한다 이 들쑥날쑥 솟아있는 버섯같은 나무들 높이가 다 재각각인데 우.연.히 정말 우연히ㅋㅋㅋㅋ

내가 올라간 버섯나무에 코로고가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

저 꽃 만졌더니 다른데로 옮겼는데 진짜 진심 찾기 어렵더라

설마 내가 있는 버섯 나무의 아래쪽인가? 해서 기어내려가려하다가 다른데 보니까 다른 나무에 있더라

그것을 동생이랑 같이 눈에 불을 키고 몇번 낚이고 하면서 겨우겨우 따라가니까 바닥에 도착하더라

이 바닥에 있는 애가 제일 찾기 어려웠다 풀 속에 있어서 그런지

그리고 다른 코로고 없는지 싸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예?

예???????

너무 좀 갑작스럽고 당혹스러운데요... 이런걸 원하고 이곳으로 온 건 아닌데

는 가는길에 안녕?

와 함정같은데 조심히 가면 괜찮지 않을까? 응 아니여

빨간걸 들고있는데 붉은달이길래 찰칵

 

처음에 내가 선택한 방법ㅋㅋㅋㅋㅋㅋ 갖은 수를 써서 던지려고 진짜 애썼다

참고로 이 빨간 공 가져오는데도 한참 고생했다

높은 곳에 있는걸 락 걸어서 화살 맞추는 거였는데 화살을 너무 못 맞춰서 큼

이 방법이었다고 한다

둘이서 이 방법 찾고 아앆!!!!하면서 과거의 멍청함을 괴로워함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이런걸ㅋㅋㅋㅋㅋ 던지려고ㅋㅋㅋㅋㅋ 하고 있었으니 ㅋㅋㅋㅋㅋㅋ하면서

근데 맵도 굉장한게 던지면 딱! 쪼끔! 모자라게 안 올라가더라

나머지 다른 구슬도 손쉽지 않게 화살로 떨어뜨려 가져온 다음 촥촥촥퐈퐈퐈

두두두두두두둥 하면서 솟아오르는 사당

아 이곳도 정말 고생했지...

 

사당 깨던 삽질 방법들

처음엔 음음 쉽군쉽군

음음 역시 역시 쉬워쉬워~

는 쉬웠는데 억?ㅋㅋㅋㅋ

바닥판 고정 시키고 진심을다해 매우 빠르게 옮겨서 챡챡챡 하려했는데 안되더라 시도를 한 5번은 한 것 같다

 

다행히 너무 괴로워지기 전에 해결법을 생각해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적당한 난이도야 괴로워지기 전에 풀어짐 휴

 

 

나 천둥번개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여기 클리어하니까 맑아져버림ㅠ

이럴 줄 알았으면 클리어 안했지(진심)

오잉 여기 지대가 좀 많이 높나보다ㅋㅋㅋㅋ 성이 꼭대기밖에 안보이네

 

나중에 굉장히 필요해보이는 물고기 얻얻

그리고 높은데 올라서 페러세일 타고 버섯 나무들 좀 구경하려했는데

????????????????????

ㅇㅁㅇ 내 표정 정말 이렇게 되어버림

뭔데뭔데뭔데뭔데뭔데뭔데뭔데뭔데뭔데

누구세요 뭐하시는분이세요 너무 놀래서 당장 뛰쳐 내려갔다

 

우와 악당일까 내 편일까 아무튼 너무 신비롭고 갑자기 만난거라 너무 놀랐고 야숨 만세고 최고다

등 위에 올라타고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이 가보니 뭔가 불타시는것 같고요ㅋㅋㅋㅋㅋㅋ

처참하게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시도하려고 저장해놓고 뛴거였는데 떨어지는 새에 불러오기 하니까

저 용은 다시 안 보이더라 저장이 그 순간이 순간이 아닌가베

 

이거 왜이렇게 웃기냐 툭 떨어지는게ㅋㅋㅋㅋㅋㅋㅋ

떨어지면서도 찰칵찰칵

수많은 돌을 들어올려보고 다니지만 이것만은 왠지 정말 코로고일 것 같아서 미리 찰칵

은 진짜 코로고 >< 정답

이제야 발견한 이상한 공기 기둥 오잉

오오잉 혹시 설마 이걸 타고 올라가서

요고로 올라타는건 아니겠지?

나 처음에 이게 뭔지 몰랐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맨첨 임파가 설명해주던 4신수 그것 같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뻘짓 하다보니 해가 뜨고 아름다운 일출 샷으로 마무리

기분이 좋아지니까 한장 더

동생 없을 때 새벽에 다시 켜서 살짝 해주기 내가 이걸 바라고 높은데 올라간거였거든ㅋㅋㅋ!!!!! 버섯 나무들 구경하려고

눈 부신 날씨

리잘포스랑 한판 뜨고 물... 을 보는데 뭔가 이상한거

미쳤다 미쳤어 이게 이렇게까지 소름끼칠 일인지 젤다에서 물 속이 잘 안보이는데

이걸 보여서 그런가 갑자기 좀 오싹하더라

여기까지 오면서 리잘포스한테 침 엄청 맞음 피까진거 봐ㅠ

저놈들 저놈들!!!!!!!

 

 

어제 목표였던 탑을 하나 개방시켜주고

어휴 갑갑한게 좀 가셨네

 

스샷 찍는걸 깜빡했는데 이 탑에 이상한 놈이 있는게 아닌가 머리는 다 까져가지고는

새인간을 연구하고 있다며 대지에서 탑이 솟아오를 때 이 위치에 있다가 덩달아 올라와졌다

근데 나보곤 어떻게 올라온거냐고ㅋㅋ 나도 늘 놀랍슈 링크의 등반능력이

그리곤 여기가 새인간 연구하기 더할나위 없어서 잘 지내고 있다는데 밥이랑... 잠이랑 화장실 그런거 어케하냐?...???

그리고선 나보고 연구를 도와달라나 뭐라나 페러세일 타고 멀리까지 가보래

 

음악 또 좋고난리ㅋㅋㅋㅋㅋㅋ

하 원통하다 저 땅이 이렇게나 가까운 줄은 몰랐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내 발 밑으로 땅이 오더라고

그래서 대실패

얌마 너 인마 말투가 아주 사가지가 없어